한화 '이적생' 정진호 김문호 효과

입력 : 2020-03-26 00:00:00




한화 '이적생'들이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다.


한화 이글스는 3월 2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0 스프링캠프 귀국 이후 첫 청백전을 진행했다. 결과는 청팀이 9-2 승리를 거뒀다. 승패 결과보다, 주목해 볼 선수들이 있다.


4차례 청백전 동안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는 '이적생' 정진호와 김문호다. 3월25일 청백전에서 정진호는 청팀에서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4안타 2득점 맹타를 휘둘렀다. 백팀으로 좌익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김문호는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두 선수는 캠프 종료 후 시범경기 대신이지만 청백전을 치르면서 연일 좋은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 정진호는 청백전 4경기에서 9개 안타를 생산했다.


지난 17일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 1타점, 21일에는 좌익수 겸 3번 타자로 나서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3일 청백전에서는 좌익수 겸 3번 타자로 5타수 2안타 1도루를 기록.


김문호도 타격감이 괜찮다. 지난 17일 좌익수 겸 7번 타자로 나선 그는 4타수 2안타, 21일에는 좌익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23일 좌익수 겸 6번 타자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문호 역시 연일 안타를 만들고 있다.


한용덕 감독으로선 행복한 고민이다. 한 감독은 올해 캠프 종료 후 "야구가 절실한 선수가 많아졌다는 것이 분명 우리 팀이 시즌을 풀어 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용덕 감독 뜻에는 각각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를 떠나 새롭게 출발한 정진호와 김문호가 포함된다. 올해 한화 외야진에는 돌아온 이용규와 외국인 선수 제러드 호잉이 있는데, 여기에 정진호, 김문호 합류는 한화 외야진 뎁스를 두텁게 해줄 수 있다.


무엇보다 한용덕 감독 이야기대로 정진호와 김문호는 야구가 절실한 선수들이다. 그리고 한화 타선을 더 강하게 해줄 수 있는 타자들이기도 하다.


정진호는 두산에서 7시즌을 뛰며 타율 0.262 12홈런 100타점 32도루를 기록했다. 김문호는 롯데에서 12시즌 타율 0.283 18홈런 203타점을 기록한 베테랑이다.


김문호는 새로운 한화 동료들과 첫 캠프를 마친 후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캠프를 치렀다. 마음가짐도 새로웠고, 모든 것이 새로웠다"며 "팀이 기대하는 점, 나를 불러준 이유가 분명히 있을 것이다. 한화가 '가을야구'를 하는 데 도움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한화 외야 경쟁을 치열하게 만들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이적생'들 활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뉴스엔 홍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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