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질 후 한 달' 발베르데 "바르사 감독은 행운이었다"

입력 : 2020-02-14 00:00:00



=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전 FC바르셀로나 감독이 경질 후 한 달 만에 공식석상에 섰다.


오랜만에 미디어 앞에 등장한 발베르데 감독은 말끔하던 평소와 달리 덮수룩한 수염을 깎지 않은 모습이었다. 한결 부담이 사라진 표정의 발베르데 감독은 빌바오 인터내셔널 풋볼서밋 2020에서 상을 수상했다.


인터뷰에 응한 발베르데 감독에게 바르셀로나서 지낸 질문이 쏟아졌다. 그는 "바르셀로나를 지도할 수 있던 건 대단한 행운이었고 기쁨이었다. 바르셀로나와 계약할 때부터 모든 것이 결과에 달려있단 걸 알고 있었다. 감독이 늘 책임지는 것"이라며 "그곳에서 부당한 대우를 당하지 않았다. 이제는 페이지를 넘겨야 한다. 뒤돌아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에 관심이 있다"라고 2년6개월의 시간을 정리했다.


그는 경질 된 이후 축구를 멀리한 생활을 했지만 "이번 달 유일하게 본 경기가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틱 빌바오의 국왕컵이었다"며 두 친정을 향한 애정을 표했다.


바르셀로나에서 모두 좋았던 기억이지만 발베르데 감독에게 로마 악몽과 안필드 참사는 씻을 수 없는 아픔이다. 여전히 "로마와 리버풀전은 내게 있어 서로 다른 감정이다. 특히 리버풀전은 1차전에서 4골을 넣고 이길 수 있었던 경기였다"며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

세계
트럼프, 대통령 전용차 '야수' 타고 트랙 돌아
日 최대규모 도쿄마라톤, 코로나 여파 대폭 축소
현대건설, 칠레 정부와 교량공사 관련 갈등 봉합
LEBANON IRAN PARLIAMENT
건강
'중국인 유학생 곧 입국' 대학 기숙사 방역
중국 경제 '코로나 충격' 현실화..2월 경제 '곤두박질'
코로나19로 위축된 동해안 지역경제, 착한 소비로 살린다
[연합뉴스TV 스페셜] 120회 : 세계는 지금 바이러스와의 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