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 하위' 우리카드 대반전, 주연 나경복 감독 신영철

입력 : 2020-02-14 00:00:00

프로배구 ‘만년 하위 팀’ 우리카드가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시즌 3위에 이어, 이번 시즌에는 10연승 등 이변을 일으키고 있다. 승승장구 이유로 ‘만년 유망주’ 나경복의 성장이 꼽힌다. 레프트 공격수인 그는 13일까지 415점으로 득점 6위다. 국내 선수 중에서는 송명근에 이어 2위다. 공격 성공률도 52.53%로 5위다. 국내 선수 중 정지석에 이어 2위다. 지난해 11월 27일 삼성화재전에서 개인 첫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프로배구 우리카드 레프트 공격수 나경복 선수가 10일 오후 인천 동구 송림체육관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10일 인천 송림체육관에서 만난 나경복은 “기록을 가끔 보는데 이번 시즌 순위가 높아서 기분 좋다. 지금부터 더 잘해야 한다. 다른 팀도 시즌 막판 집중력이 좋다. 방심하면 안 된다. 배구 인생에서 올해 가장 많이 인터뷰했다. ‘어느 부분이 달라졌냐’는 질문을 꼭 받는데, ‘자신감’이라고 대답한다. 프로에 온 뒤 기대만큼 못해 많이 위축됐다. 요즘은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며 웃었다.


나경복은 2015년 1라운드 1순위로 우리카드 유니폼을 입었다. 팀이 하위권을 전전하다 보니 그의 성장도 더뎠다. 그는 “프로선수가 됐을 때는 꿈이 컸는데, 코트에 나갈 때마다 잘 못 하고 팀도 지면서 점점 위축됐다. 나중에는 ‘경기에 나가기만 하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였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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