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하고 싶다" 박지수, 다친 마음 안고 대표팀 합류

입력 : 2020-01-22 00:00:00



여자프로농구 KB의 주전 센터 박지수 선수는 팀 간판을 넘어 한국 여자농구의 간판인데요.


큰 기대 만큼이나 비난도 적지 않은 모양입니다.


박지수 선수가 자신을 비난하는 목소리에 격정적인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입니다.



외국인 선수에게도 밀리지 않는 골 밑 플레이에 정확한 미들슛, 가드 못지않은 송곳 어시스트까지.


198cm 장신 센터 박지수는 선두 질주 중인 KB의 키 플레이어입니다.


경기당 평균 10개의 리바운드를 잡고 13점을 넣으며 더블더블급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블록슛 역시 매 경기 평균 2개로 전체 1위에 올라있습니다.


이번 시즌도 변함없이 맹활약하고 있는 박지수가 '농구를 그만하고 싶다'는 폭탄 발언을 했습니다.


20일 BNK와의 경기를 승리로 이끈 직후 SNS를 통해 "표정이 왜 저러냐, 싸가지가 없다…매번 그렇게 말하면 내 귀에 안 들어올 것 같냐"면서 "너무 답답하고 스트레스 받아 진짜 그만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수 측은 "오랫동안 눌러왔던 감정이 터진 것 같다"면서 "주목받는 만큼 비난도 따라다녀 힘들어했다"고 전했습니다.


폭탄 발언으로 여자농구를 발칵 뒤집어 놨지만 박지수는 예정대로 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


"밤새 울다가 선수촌에 입촌을 했는데…마음을 추스르고 도쿄올림픽을 가는 일이기 때문에 열심히 하겠다는 얘기를 서로 나누고 그런 문제는 덮었습니다."


여자농구 대표팀은 다음 달 초 중국에서 열리는 올림픽 최종예선에 출전해 도쿄행 티켓에 도전합니다.


스페인, 영국, 중국과 차례로 맞붙어 조 3위 안에 들어야만 올림픽 본선행이 가능한 상황.


팬들은 은메달 획득을 주도했던 2018년 아시안게임에서처럼 박지수가 다친 마음을 추슬러 12년 만의 올림픽 본선 진출에 앞장서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TV 박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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