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존재했던 강두기↔임동규 대형 트레이드?

입력 : 2020-01-19 00:00:00



백단장은 팀의 간판 타자인 임동규를 트레이드한다. ⓒ SBS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야구팬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았던 초반 에피소드는 역시나 팀의 간판타자 트레이드 사건이다.




만년꼴찌인 드림즈의 단장으로 선임된 백승수는 곧바로 팀 체질 개선에 나섰고 첫 번째로 꺼내든 카드가 바로 간판타자 임동규의 트레이드였다.




팀 관계자들은 물론 선수와 팬들 모두 납득할 수 없는 트레이드라며 극심한 반발을 일으켰고 급기야 선수로부터 협박까지 받았으나 백 단장은 이를 슬기롭게 헤쳐 나간다.




백 단장이 여론을 잠재우기 위해 꺼낸 히든카드는 다름 아닌 강두기의 영입이었다. 리그 최고 수준의 에이스인 강두기는 실력은 물론 인성에서도 임동규보다 뛰어난 선수였던 것.




야구팬들은 이를 지켜보며 ‘과연 현실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트레이드인가’라는 부분에서 많은 관심을 가졌다. 실제로 야구 커뮤니티에서는 비슷한 성적을 낸 선수들과의 트레이드를 조합해보는 등 아직까지도 식지 않은 주제로 여겨지고 있다.




일단 임동규는 타율 0.338 40홈런 114타점을 올린 타자로 소개된다. 이만하면 리그 최고의 강타자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문제는 볼넷과 삼진이다. 임동규는 27개의 볼넷을 얻어 극단적인 배드볼 히터임을 알 수 있는데, 29개의 삼진은 드라마의 요소를 감안해도 비현실적인 부분이다.




따라서 타율은 높지만 출루율이 비정상적으로 낮게 나올 수밖에 없었고, 실제 야구에서 이와 같은 성적을 낸 선수는 전무했다. 그나마 고타율의 장타자를 찾으면 1999년 LG 이병규가 가장 근접한다.




당시 이병규는 30-30클럽에 가입했는데 타율 0.349 30홈런 99타점을 기록했다. 중견수라는 포지션과 배드볼 히터, 그리고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라는 점에서 많은 공통점을 지닌다. 이밖에 2000년 송지만과 박재홍, 2003년 양준혁도 고타율에 많은 홈런, 상대적으로 적었던 볼넷 수를 기록했던 선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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