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츠부르크-리버풀] '황소' 황희찬의 챔피언스리그 질주, 봄에도 이어질까

입력 : 2019-12-11 00:00:00



잘츠부르크 황희찬. 게티이미지코리아


‘황소의 드리블’을 꿈의 무대에서 계속 볼 수 있을까.


황희찬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있다.


잘츠부르크의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여부가 결정될 리버풀과의 조별리그 E조 최종전이 11일 오전 2시 55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다.


2승 1무 2패를 기록 중인 잘츠부르크는 3승 1무 1패로 선두인 리버풀, 2승 3무로 2위인 나폴리에 뒤진 3위에 자리해있다.


조 2위까지에만 주어지는 16강 진출 티켓을 따내려면 잘츠부르크는 이번 최종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잘츠부르크가 승점 3점을 따내 리버풀과 승점이 같아지면, 안필드 원정에서 3골을 넣은 잘츠부르크가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리버풀보다 더 높은 순위로 조별리그를 마칠 가능성이 크다.


특히 황희찬은 지난 리버풀 원정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가장 빛나는 활약을 펼친 바 있어 그의 발끝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최고 수비수로 평가받는 피르질 반 다이크를 시원하게 제치고 골을 터뜨려 세계적으로 주목받았지만, 당찬 황희찬은 두 번째 맞대결에서는 ‘주목’이 아닌 ‘승리’를 원하고 있다.


황희찬은 잘츠부르크 구단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판데이크처럼 최정상급 선수를 상대한다는 건 특별한 일”이라면서도 “안필드에서 이기지 못해 아쉬울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레드불 아레나에서 우리는 매우 꺾기 어려운 팀이기에 디펜딩챔피언 리버풀은 지금 승리 압박에 긴장하고 있을 것”이라면서 “반드시 리버풀을 꺾고 봄에도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나서겠다”고 큰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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