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 무심타법에 혀 내두른 박민우 "이제껏 못봤던 스타일"[골든글러브]

입력 : 2019-12-10 00:00:00



양의지-박민우. 스포츠코리아 제공


“의지 형 타격 스타일은 제가 이제껏 배워왔던 타격 스타일하고 완전히 달라요.”


NC다이노스 박민우가 양의지의 타격 비결에 혀를 내둘렀다.


양의지와 박민우는 9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9 KBO 골든글러브에서 각각 포수, 2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두 선수는 이번 시즌 쾌조의 타격감을 자랑했다. 양의지는 올 시즌 118경기에 나와 타율 0.354, 장타율 0.574, 출루율 0.438을 기록하며 이 부문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이만수 이후 35년 만의 리그 포수 타격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박민우 역시 125경기에 나서 타율 0.344를 기록하며 리그 타율 3위에 올랐다. 도루도 18개나 기록하며 호타준족의 면모를 뽐냈다.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양의지에게 조언을 많이 들은 덕일까. 박민우는 2017년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자랑하며 생애 첫 골든글러브까지 수상했다.


하지만 오히려 박민우는 “의지 형에게 타격 비결에 대해 물어보면 말씀을 잘 안해주신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는 양의지가 박민우에게 조언을 많이 안 해줬다는 뜻보다는, 두 선수의 타격 스타일이 너무 다르기에 박민우가 따라 하기 힘들었다는 말이었다. 박민우는 “의지 형 스타일이 내가 생각했던 이론과 너무 다르더라. 오히려 너무 달라서 배우기가 힘들었다”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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