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우디] 승호·우영 없는 김학범호, 엄원상 에이스 등극

입력 : 2019-11-14 00:00:00





사우디전에서 맹활약을 펼친 엄원상. ⓒ 뉴시스


‘엄살라’ 엄원상이 김학범호의 새로운 에이스로 등극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2 대표팀은 13일 오후 8시 45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샤밥 알 아흘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두바이컵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한국은 기분 좋은 첫 승을 거두고 대회 우승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기대를 모았던 분데스리가 듀오 백승호와 정우영은 이날 벤치서 경기를 지켜봤고, 끝내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틀에 한 번씩 경기가 펼쳐지는 관계로 김학범 감독은 3장의 교체카드만을 활용했고, 기회를 얻지 못한 백승호와 정우영은 다음 경기를 기약하게 됐다.


두 선수가 빠진 공백은 엄원상이 메웠다.


이날 엄원상은 특유의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사우디의 측면을 허물었다. 답답한 흐름 속에 전반을 0-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전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공격을 풀어나갔다.


그 중심에는 엄원상이 있었다.


빠른 스피드로 사우디 측면을 유린하던 엄원상은 후반 31분 또 한 번 진가를 발휘했다. 측면서 공을 잡은 그는 폭발적인 스피드로 수비수 2~3명을 제치고 내달렸다.


순식간에 박스 안까지 진입한 그는 정확한 땅볼 크로스를 조규성에게 전달하며 추가 득점을 돕는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전반전에 답답했던 공격 흐름을 순식간에 뚫어주는 엄원상의 시원한 돌파력에 사우디 수비수들이 속절없이 무너지는 순간이었다.


U-20 월드컵 준우승 멤버였던 엄원상은 정정용호에서는 주로 특급조커로 나섰다. 하지만 김학범호에서 잡은 선발 출전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엄원상이 김학범호에서 입지를 굳히며 이날 경기에 나서지 않은 정우영과 양쪽 측면에 자리한다면 한국의 양 날개는 상대에 공포의 대상이 될 것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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