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원인 1위는 식습관.. 유행에 뒤처진 입맛을 가져라

입력 : 2020-02-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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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에 대한 생각

비 윌슨 지음|김하현 옮김
어크로스|516쪽|1만7800원


바나나 이야기부터 해 보자. 거의 모든 바나나가 열대 지역에서 재배되지만 그 바나나를 먹는 곳은 온대 지역이다. 열대지방을 제외한 많은 곳에서 바나나는 한때 '외국의 맛'이었지만 수퍼마켓에서 가장 저렴한 과일이 된 오늘날의 바나나에는 색다르고 이국적인 면이 하나도 없다. 게다가 세계인은 코카콜라만큼 한결같은 맛의 바나나를 먹고 있다. 운송이 쉽고, 바나나의 곰팡이가 일으키는 전염병인 파나마병에 저항력이 있는 '캐번디시 바나나' 품종이 현재 재배되는 전체 바나나의 47%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 음식 작가이자 역사가인 저자는 "바나나 같은 과일의 단일 품종 재배는 맛보다는 저렴한 가격과 풍부한 양에 집착하는 우리 문화의 증상"이라고 지적한다. 바나나 아니라 사과도 마찬가지다. 영국에는 사과 품종 6000종이 있지만 상업적으로 재배되는 품종은 생김새와 모양이 그럴 듯하고 평범한 단맛이 나는 열 가지 정도뿐이다. 품종 단순화는 우리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서로 다른 사과 품종에는 특정 종류의 암과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서로 다른 피토케미컬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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