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공주는 왜 페미니스트가 되었을까?

입력 : 2019-09-12 00:00:00

= ▲ 공주는 왜 페미니스트가 되었을까? = 이리아 마라뇬 지음. 김유경 옮김


스페인에서는 여아가 태어나면 귀를 뚫어 주고 분홍색 치마를 입히며 남아는 파란색 발싸개를 감싸준다고 한다. 저자는 이런 관습이 사회적 외부요소에 따라 우리의 성이 처음 만들어지는 순간이라고 지적한다. 성차별적 고정관념이 만들어지고, 남성은 어느덧 여성 위로 자리한다. 우리의 능력과 자존감, 세상을 바라보는 올바른 눈이 파괴된다는 주장이다.


페미니스트 작가이자 두 아이의 어머니인 저자는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사회적 불평등이 무엇인지, 남성이 어떻게 우월주의자가 되고 여성이 가부장제에 어떻게 순응하게 되는지를 설명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아이들에게 성 구분 없이 페미니즘과 평등, 존중, 비폭력으로 교육하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책 곳곳에 독자가 생활 속에서 쉽게 시도해볼 수 있는 페미니즘 교육 방법도 실렸다.


북멘토. 248쪽. 1만5천원.





▲ 사랑의 지혜 = 프란치스코 교황 지음. 미국천주교주교회의 엮음. 박용호 옮김.


가정생활과 가족사랑에 도움이 될 프란치스코 교황의 말씀을 모았다. 미국천주교주교회의의 가족 사랑을 위한 제안과 삽화가 한데 어우러졌다. 가정 속에서 가족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교황의 말씀이 따뜻하게, 때론 잔잔한 물결처럼 다가온다.


"부모가 자녀에게 '사다리를 함께 올라가자.'라며 손을 잡고 한 걸음씩 오르도록 돕는다면, 그들은 씩씩하게 사다리를 오를 것입니다. 하지만 단지 사다리 밑에서 자녀에게 '올라가!'라는 말만 한다면 아이들은 '못 하겠어.'라고 대답할 것이고, 어쩌면 부모는 또다시 '올라가!'라고 독촉하겠지요. 부모의 이런 태도는 아이들을 화나게 할 것입니다. 그들이 할 수 없는 일을 억지로 강요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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