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온 외국인 환자 10명 중 3명은 미용성형하러

입력 : 2019-10-16 00:00:00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환자 10명 중 3명은 성형외과나 피부과를 찾아 미용성형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받은 '최근 5년간 진료과별 외국인 환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는 46만4452명인데 성형외과와 피부과를 합한 미용성형관련 외국인환자는 13만640명으로 전체의 28.1%였다. 이는 역대 최고치 비중을 차지한 것이다. 미용성형 환자 비중은 2016년 22.4%, 2017년 23.2%였고 지난해 큰 폭으로 늘었다.


지난해 성형외과를 찾은 외국인의 41.6%는 중국인이었다. 이어서 일본인, 태국인, 미국인, 베트남인이 미용성형 진료를 많이 봤다.


남 의원은 "외국인환자 유치에서 미용성형 의존도가 낮아지기는커녕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에서는 중증질환·희귀난치성질환 수술과 치료 등 우리나라의 앞선 의료기술을 제대로 알리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는 의료기관은 법률에 따라 유치 환자의 기본정보와 유치경로, 진료정보 등 사업실적을 보건복지부에 보고하게 되어 있다. 하지만 2018년부터는 진료비 정보가 그 대상에서 제외됐다. 남 의원은 "진료비 정보는 외국인 환자 유치의 경제적 효과를 분석하고 시장의 투명성을 위해 정부가 파악할 필요가 있는 정보"라며 "시행규칙을 개정해 진료비 보고를 받을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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