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시작 '처서', 우울감과 관절 통증 완화하려면?

입력 : 2019-08-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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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되면 우울증이나 관절 통증이 찾아오기도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오늘은 입추와 백로 사이의 절기인 처서다. 처서는 24절기중 열네 번째 절기로, 이 시기가 지나면 더위가 사그라들고 선선한 가을이 온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는 처서를 반기는 사람이 많지만, 갑작스러운 일교차와 일조량 감소로 우울증이나 관절 통증 등이 생길 수 있는 시기여서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처서를 맞아 미리 알아두면 좋은 건강 관리법을 알아본다.


◇가을철 찾아오는 우울증, 술 멀리하고 햇볕 쬐야


가을에는 일조량이 줄고, 기온이 내려가면서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 등 기분을 좋게하는 물질 대신 정신을 차분하게 만드는 신경전달물질인 멜라토닌의 분비가 늘어 무기력함을 동반한 우울증이 오기 쉽다. 우울증 환자가 복용하는 항우울제 등은 긴장이나 불안을 감소시키지만, 알코올과 결합하면 감정을 흥분시켜 충동적인 행동을 할 가능성이 커진다. 가을철 찾아오는 우울증을 술로 해결하면 안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가을철 찾아오는 우울감을 줄이기 위해서는 가볍게 운동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야외에 나가 운동을 하면 햇볕을 충분이 흡수해 인체 리듬을 정상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가을에 찾아오는 우울증은 보통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나아지지만, 증상이 심하고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원인을 찾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찬바람과 함께 오는 관절 통증, 생강·소금으로 찜질하면 좋아


가을철 다가오면 일교차가 커지고 찬 기운이 느껴지만 관절 통증이 심해진다. 관절은 날씨에 민감한데, 기온이 낮으면 관절 부위의 혈류량이 감소해 관절 부위 근육 인대가 수축하고 관절이 뻣뻣해지면서 통증이 심해진다. 이 때문에 관절 질환이 있는 사람은 일교차가 큰 가을에 더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가을철 분비가 늘어나는 멜라토닌 역시 우울증 증상 악화 뿐만 아니라 관절 통증까지 악화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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