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열대야에 냉방병·배앓이 등 어린이 건강 주의보 및 예방법

입력 : 2019-08-14 00:00:00

【베이비뉴스 】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냉방병과 배앓이 등 어린이 건강에 주의보가 켜졌다. 특히 최근에는 비가 오는 날에도 낮 최고 기온이 30~35도로까지 올라가는 등 무더위와 습한 날씨가 이어져 어린이 면역력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렇게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질 때, 실내에서는 에어컨이 가동되고 아이스크림 등 찬 음식을  가까이 하면 몸 안팎으로 차가운 환경을 만드는 경우가 많다.


체온 면역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아보 도오루 교수는 우리 몸은 체온이 1℃ 떨어지면 체내 면역력이 30% 이상 저하된다는 연구논문을 발표하기도 하였다. 몸이 따뜻해야 면역체계도 제대로 작동한다는 것.


차가운 실내에 장기간 노출되면 냉방병 발생으로 감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뇌로 가는 혈액량 감소로 두통이 발생할 수도 있다. 또한 장 운동이 변화해 소화불량이나 복통 등이 발생할 수도 있다.


냉방병 예방을 위해서는 실내외 온도 차이는 5~6℃ 이내로 하고 에어컨의 찬 공기가 몸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열치열이라는 말도 있듯 무더위가 지속될 수록 찬 음식은 가급적 피하고 적당히 열을 식힌 음식과 싱싱한 야채와 과일로 아이스크림 등의 찬 간식과 대체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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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유산균에 아연과 비타민D가 혼합된 제품. ⓒ하이웰 코리아


또한 어린이 장 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도 배앓이 및 면역력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장 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식품으로 어미 젖소의 초유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많이 알려져 있다.


어미 젖소의 초유는 장 건강의 중심인 장 점막을 튼튼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주어 외부 환경으로부터 바이러스가 침투하지 못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강북삼성병원 전우규 교수는 논문과 다수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 몸의 장관세포는 세포와 세포가 일렬로 단단히 얽혀 있어야 하는데, 이 역할을 해 주는 것이 성장인자"라며 "성장인자가 없으면 세포 사이가 느슨해져 그 틈으로 엔도톡신이 침투하게 되는데 초유면역 단백질은 엔도톡신이나 세균을 중화시켜 장 밖으로 배설하고 성장인자는 느슨해진 장관벽 세포를 단단하게 묶어주어 병원균이 장내에 침투하지 못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어미 젖소의 초유에는 면력글로불린G가 풍부해 엄마들이 아이가 아프기 시작할 무렵인 생후 6개월부터 챙겨먹이는 건강식품이기도 하다. 어미 젖소의 초유와 함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섭취하면 금상첨화다. 장에는 면역세포의 70% 이상이 몰려있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장 내 유익균을 늘리고 유해균을 억제하여 배변활동을 원활히 하고, 면역체계를 강화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어린이 유산균을 고를 때 다양한 '프로바이오틱스' 균종이 들어있는 제품을 고르면 좋다. 특히, 락토바실러스 균종과 비피도박테리움 균종이 고루 들어 있고, 유산균 먹이가 되는 유산균 증식인자인 '프리바이오틱스'가 함유되어 있는 것이 좋다. 여기에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과 실내활동이 많아진 아이들에게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D'를 함께 섭취하면 좋다. 시중에는 키즈유산균에 아연과 비타민D가 혼합된 프리미엄 제품이 유통되고 있어 참고하면 좋다.


한편 청정지역 뉴질랜드 건강식품을 국내에 보급하고 있는 하이웰 코리아 관계자는 "어린이 건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고른 영양소의 섭취와 규칙적인 생활 습관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면서 "추가로 자녀의 건강을 위해 건강식품을 선택한다면 성분의 조합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선택하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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