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이상 모르는 사람, 심장마비 위험 두 배로 높아

입력 : 2019-06-12 00:00:00



혈당에 이상이 있을 경우, 심근경색과 치주염의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혈당에 이상이 있는데 모르는 경우, 심장마비와 치주염 발생 위험이 두 배 더 높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연구팀은 심근경색 또는 심장마비를 경험한 805명의 환자와 건강한 사람 805명의 데이터를 수집했다. 두 그룹은 연령 및 성별이 일치했으며, 연구팀은 모든 참여자의 혈액 샘플을 채취해 혈당을 검사했다. 엑스레이를 이용해 치주 상태도 함께 평가했다. 이 과정에서 공식적으로 당뇨병 진단을 받은 사람을 제외하고, 심근경색 혹은 심장마비를 경험한 712명과 그렇지 않은 731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혈당을 낮음, 정상, 당뇨 단계의 세 가지 범주로 나눴다. 이후 연령, 성별, 흡연 상태 등의 외부 요인을 조정했다.


그 결과, 심근경색 또는 심장마비를 경험한 사람은 발견되지 않은 혈당 이상이 있을 확률이 두 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혈당 이상에는 혈당이 정상보다 낮은 저혈당과 높은 고혈당이 포함된다. 또 혈당 이상은 심근경색과 치주염의 발생 위험을 각각 두 배 증가하게 하는 위험요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심근경색과 치주염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서 발견되지 않은 혈당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해당 환자들이 이상 증상이 없더라도 혈당 검사를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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