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홍조, 온도홍조등 안면홍조 어떻게 치료할까?

입력 : 2019-05-03 00:00:00





허정 후한의원 춘천점 원장님


60년대와 70년대 어린 시절을 보냈다면 추운 날 밖에서 놀다 얼굴이 벌겋게 분홍빛이 된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 시절에는 지금처럼 키즈 카페라는 곳이 없고 비교적 동네 어귀에서 다 같이 논다 해도 안전에 문제가 없었던 시절이었다.


하지만 더 이상 어린 아이가 아님에도 얼굴이 붉게 되어버리는 안면홍조를 경험하는 사람들도 있다. 안면홍조는 안면 피부 내 모세혈관이 확장돼 발생하는 만성질환이다. 대체적으로 안면홍조가 있는 사람은 피부 두께가 얇고 예민한 편이다. 혈관이 취약해서 외부의 약한 자극에도 쉽게 혈관이 이완되며 붉어진다. 이러한 안면홍조 현상이 있는데 치료를 미루게 된다면 피부 노화를 촉진하며 증상이 발전돼 구진이나 농포 같은 염증이 생길 가능성도 농후해진다. 


안면홍조는 일반적으로 크게 5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감정홍조, 온도홍조, 호르몬성 홍조, 유전적 홍조, 염증성 홍조 등이다. 이 중 감정홍조란 사소한 감정변화에도 홍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하며 보통 긴장을 하거나 당황스러움을 느낄 때 얼굴 빨개짐이 심하게 나타나며 두근거림과 비정상적인 땀 분비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온도홍조는 기온 차에 민감하게 반응해 얼굴홍조가 나타나는 증상으로 붉은 얼굴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경향이 있다. 홍조증상 중 온도홍조는 심한 상태에 해당되며 감정의 변화나 온도의 자극 없이도 증상이 나타난다.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안면홍조는 얼굴에만 국한돼 나타나는 증상은 아니다. 얼굴과 목 머리와 가슴 피부가 붉게 변하면서 열감이 나타나기도 하며 전신으로 퍼져나가기도 한다. 단순 얼굴 붉어짐의 증상이 5분 내외로 지속되며 발한이나 심계항진을 동반할 수도 있다. 특히 폐경기의 흔한 증상으로 폐경여성의 100명중 60명 정도가 경험할 만큼 흔한 질환이다.  


안면홍조 증상은 열이 원인으로 생활습관을 교정하며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으나 과도한 운동보다는 가벼운 산책과 스트레칭 등의 운동을 추천한다. 안면피부 내 모세혈관의 확장으로 생기기 때문에 피부에 자극을 주거나 사우나와 같이 피부가 열을 받는 생활 습관은 멀리하는 편이 좋다. 


안면홍조는 생리중일 경우와 폐경 후 흔하게 경험하는 증상중의 하나이며 음주와 음식, 복용약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 외에도 자외선,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 등을 꼽을 수 있는데 어떤 상황에 안면홍조가 자주 나타나는지 어떤 상황일 때 완화가 되는지를 자세히 살펴 그 원인을 찾는 것도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아울러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기 때문에 원인을 잘 돌아보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개인별로 나타나는 피부 타입과 체질 등의 요인을 종합해 고려할 수 있다. 일상생활에 불편을 끼쳐 심한 경우 발한이나 두근거림을 동반 할 수 있어 안면홍조의 증상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것 같다면 빨리 치료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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