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호르몬 수치 높은 여자 육상선수, 국제대회 출전 금지

입력 : 2019-05-02 00:00:00



여자 육상 중장거리 스타인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세메냐 선수가 남성호르몬 규정으로 인해 국제대회 출전이 어려워졌습니다.


국제육상연맹는 지난해 4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분비량이 많은 여자 선수들은 수치를 낮추거나, 남자 선수와 경쟁해야 한다는 규정을 만들었습니다.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일반 여성보다 3배 이상 높은 세메냐는 자신을 겨냥한 규정이라며, 이를 스포츠중재재판소에 제소했습니다.


하지만 스포츠중재재판소는 "국제육상연맹의 규정이 차별적이지만 다른 선수와의 형평성을 고려했을 때 필요하다"며 이를 기각했습니다.


이에 대해 세메냐는 "국제육상연맹이 자신을 좌절시키기 위해 수년간 노력해왔지만, 더 강해져서 맞서 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런던올림픽에 이어 리우올림픽에서 여자 8백 미터 종목 2연패를 달성한 세메냐는 오는 9월 도하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약물을 투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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