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선글라스, 패션과 건강 동시에 잡는다 [눈이 즐거워지는 아이(EYE) 페스티벌]

입력 : 2019-05-02 00:00:00

따스한 봄날이 찾아왔다. 날씨가 점점 좋아지면서 기분 좋게 봄옷을 꺼내 입고 야외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그러나 이렇게 외출이 많아지는 계절일수록 자외선 차단에도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자외선이란 가시광선보다 짧은 파장으로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빛이다.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피부에 좋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이다. 그러나 자외선은 눈에도 매우 치명적이다. 자외선은 각막과 수정체를 통과해 망막에까지 닿는데, 이렇게 자외선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노안, 백내장, 녹내장, 광각막염, 황반변성 등의 다양한 안질환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눈에 들어오는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려면 선글라스를 쓰는 것이 좋다. 좋은 선글라스를 선택하려면 자외선 차단 여부를 자세히 확인하도록 하자. ‘UV400’ 인증 마크가 있는지 확인하면 도움이 된다. 이 인증을 받은 제품들은 렌즈를 통해 들어온 자외선을 99% 이상 차단해준다. 선글라스와 눈 사이의 틈으로 들어오는 자외선의 양도 적지 않으므로, 모자나 양산 등을 같이 사용한다면 더욱 도움이 될 것이다.


간혹 자외선을 차단해야 한다며 아주 진한 색상의 선글라스를 쓰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선글라스의 자외선 차단 코팅은 투명한 재질이다. 그렇기 때문에 선글라스의 농도와 자외선 차단 기능은 전혀 관계가 없다. 오히려 렌즈의 농도가 높으면 동공이 확대되어 더 많은 자외선에 노출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렌즈 농도는 70~80% 정도로, 렌즈를 통해 눈동자가 보일 정도가 적당하다.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 능력은 점차 떨어진다.


눈으로는 자외선 차단 코팅이 어떤 상태인지 확인할 수 없으므로, 오래 사용한 선글라스라면 안경원 등에 가져가서 자외선 차단이 얼마나 잘 되는지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기고자: 아이러브안과 박영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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