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 세상에] '이단' 종교시설 갔더니..유아·임산부 시신이

입력 : 2020-01-19 00:00:00



파나마 경찰이 16일 응가베부글레족의 집단 거주 지역인 산타 카탈리나의 한 종교 시설 인근에서 시신 7구를 발견했다.


파나마의 한 종교단체가 죄를 뉘우치게 한다는 이유로 사람들을 고문하고 살해한 엽기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16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파나마 경찰은 현지 최대 원주민인 응가베부글레족이 거주하는 산타 카탈리나 알토 테론 지역의 한 종교시설에서 충격적인 종교의식을 목격했다.


이곳에서 ‘신의 새로운 빛’이라는 종교단체는 주민들을 감금하고 칼과 나무막대기 등으로 고문을 자행하고 있었던 것이다.


현장에는 주민 15명이 나무막대기와 성경으로 묶여 고통을 호소하고 있었으며, 이중 일부는 나체 상태였다. 또 의식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염소의 사체도 발견됐다.


이 사건은 현장에서 탈출한 주민 3명의 신고로 알려졌다. 시설을 몰래 빠져나온 이들은 인근 칼로베보라 강을 건너며 필사적으로 도주해 도움을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몸에서는 다수의 멍 자국이 발견됐으며, 입과 혀에는 화상 흔적이 있었다.


이 종교단체는 빈곤과 높은 문맹률로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을 속여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단체의 만행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고문이 자행된 시설에서 불과 2㎞ 떨어진 곳에서 시신이 무더기로 발견된 것이다. 한 살 아기를 포함한 미성년자 6명과 엄마 등 총 7구의 시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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